유전자 교정 (Genome editing)은 원하는 유전자 서열 위치에 원하는 유전자 편집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. 초창기에 징크핑거 유전자 가위 (ZFNs)를 이용한 유전자 교정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, 현재는 CRISPR system을 이용한 기술이 주로 연구되고 있다.
초기의 유전자 교정 기술들은 대부분 이중 가닥 절단 (double strand break; DSB)를 일으키고, 해당 위치에 원하는 유전자 교정을 유도하는 방식이었다. 하지만 DSB를 일으킬 경우, 원하지 않는 유전자의 손상이 일어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큰 한계가 있었다.
이후, DSB를 일으키지 않고도 유전자 교정을 할 수 있는 염기 편집기 (base editor; BE)가 개발되면서, 임상적으로 중요한 유전자 돌연변이 중 대부분의 단일 염기 변이 (SNVs)를 훨씬 안전하게 교정할 수 있는 기술을 얻게 되었다.
최근에는 DSB를 일으키지 않고도 모든 형태의 유전자 교정 (치환, 삽입, 삭제)을 할 수 있는 기술은 프라임 에디팅 (prime editing; PE)가 개발되면서, 유전자 교정의 범위를 훨씬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.
SpCas9 activity prediction by DeepSpCas9, a deep learning–based model with high generalization performance (Kim H. K., Sci.Adv., 2019)
High-throughput analysis of the activities of xCas9, SpCas9-NG and SpCas9 at matched and mismatched target sequences in human cells (Kim H. K., Nat.Biomed.Eng., 2020)